공예품 주는남자1 1. 시작(2020.05.14) 2020년 5월 6일 수요일 저녁, 처남의 자취방. 안주는 고추장 삼겹살과 고추참치, 해동한 부대찌개 약간. 시덥지 않은 주제를 주고 받으며 잔을 기울이다 제안을 하나 했다. 다음주 부터 매주 수요일에 만나서 네가 어떤 도자기를 만들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자. 2020년 5월 13일 수요일 저녁, 집에서 무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 한다는 전화에 첫번째 회의부터 실패.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저녁, 아침부터 이천으로 출발하여 은하도재에서 초벌기 사는 것을 돕고 오후에는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의 미팅을 하고 다시 돌아오니 퇴근시간이 다 되었다.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어제 못한 회의를 하지 않으면 다음 회의도 없을 것 같아 처남에게 전화를 걸어 자취방으로 가겠다고 전했다. 처남의 자취방. 여행갈 준비.. 2020.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