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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남자의 해외 공예 행사/2018::공주시→경덕진시 공식 방문

공주시 사절단 경덕진시 공식 방문 수행

by 주는남자 2020. 2. 1.

  요즘들어 공주시에서는 공주의 대표 문화자원으로 철화분청사기를 알리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공주시는 해외 다른 도자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공주시 및 공주 철화분청사기를 알리고 싶다며 충남공예협동조합을 찾았다.

 

  우리 조합에서는 세계 도자의 중심 중 하나인 중국 경덕진시와의 우호도시 협약을 제안하였고 공주시의 요청에 따라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위한 업무를 진행했다.

 

  평소 경덕진시, 경덕진박람회 조직위원회, 경덕진도자대학교, 경덕진 교계천, 경덕진 토요시장 등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중이던 우리 조합 입장에서는 어려운 부탁이 아니었기에 경덕진의 우호도시 협약 추진 부서를 확인하고 전체적인 프로세스 확인과 미팅일정을 잡았다.

 

  2018년 12월 22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진행된 중국 경덕진시 출장에는 공주시 공무원 2명과 충남공예협동조합 정광호 이사장, 김영미 사무국장, 야정훈 과장이 참여했으며 주요 일정은 역시 우호도시 협약의 키를 쥐고 있는 중국 경덕진시 외사처장과의 미팅이었다.

 

  2018년 12월 24일 오전에 진행된 중국 경덕진시 외사처장과의 미팅에서 외사처장은 공주시 사절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호도시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약속했다. 미리 한국에서 확인했던 내용과 같이 일반적 절차에 따라 2020년 우호도시 협약을 목표로 점자적으로 관-민간 교류를 확대하는 것을 약속했으며 우리 사절단에 대한 답방으로 2019년 2월 중에 경덕진시 사절단을 파견을 약속했다.

 

  외사처장은 멀리서 온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하루 일정 전체를 우리와 함께 소화했고 저녁 만찬을 통해 경덕진부시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번 공주시 사절단의 실적을 통해 충남공예협동조합은 공주시와 경덕진시 양쪽으로부터 우호도시 협약을 위한 업무을 위탁받을 수 있었다.